[프로필]새누리 새 원내대표 원유철은 누구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5.07.14 09:35
글자크기

[the300]원내대표 추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15.7.13/뉴스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15.7.13/뉴스1


원유철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외교안보 분야에 강점을 가진 4선의 중진의원이다.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91년 경기도의원 선거에 도전, 최연소(만28세)로 당선됐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취임 첫해 정무부지사를 지내면서 행정 경험도 쌓았다.

이후 96년 15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회 내 각종 상임위 및 특위에서 간사 역할을 맡아 무난하게 여야 관계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지사 여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18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19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안보와 외교·통일정책에 전문성을 갖췄다. 지난 2월 원내대표 경선 당시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지역구도 해군 2함대사령부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이다. 부인 서세레나씨와 2남1녀.

△경기 평택(53) △고려대 철학과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경기도당위원장 △독도특위위원장 △국방위원장 △15,16,18,19대 국회의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