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메디벤처스의 박효원 이사, 이희용 이사, 유성찬 이사, 신철호 이사회의장. 아래줄 왼쪽부터 황진욱 대표이사, 신미화 이사. /사진제공=메디벤처스.
통합 법인의 명칭은 메디벤처스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MMS(Medical Mobile Service)본부와 병원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MMP(Medical Marketing Partner)본부 등 조직을 꾸렸다. 신철호 전 닥프렌즈 대표는 이사회의장을, 황진욱 메디벤처스 대표는 통합 법인의 대표를 맡는다.
250만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주치의 플랫폼과 1800여곳의 병의원 누적 고객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메디벤처스는 '모두에게 주치의를(one doctor per human)'이라는 모바일 주치의 서비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병의원 통합 광고 플랫폼(MMP, Medical Marketing Partner)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전자차트 및 초진패드 제공 △모바일 빌더 및 CRM △상담 데이터의 검색 최적화 등 서비스를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황진욱 메디벤처스 대표는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라는 시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돌파할 수 있는 든든한 가족이 생겼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급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의 대표회사로 거듭나 국민 누구나 주치의를 갖는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