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사진=뉴스1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3일 "원 전 원장의 국가정보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선거기간 중 정치색이 담긴 게시글 작성 비중이 높아진 것을 근거로 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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