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후임 원내대표 선출 위한 선관위 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2015.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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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무성 "합의추대 여부는 의총서 결정" 서청원 "공감대 이뤄져"

새누리당이 후임 원내대표 선출을 논의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9일 오전 11시 30분에 열기로 했다. 합의추대 여부는 차후 열릴 의원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후임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9일) 11시 반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임과 관련한 얘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합의추대 여부에 대해서 김 대표는 "의총에서 합의를 봐야 한다"며 "최고위의 의견만 있지 결정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의총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합의추대에 대해선 의원들 간 공감대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합의추대를 하는 게 어떠냐는 데 의견이 많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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