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사진제공=대명리조트
대명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대명리조트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대명리조트 및 호텔의 모든 객실을 ‘금연객실’로 만들 예정이다. 동시에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캠프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면 금연 객실 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비흡연 고객의 증가 때문이다. 또 흡연 고객의 경우도 객실이 쾌적한 금연객실 선호세가 높다는 것이 리조트측 설명이다.
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쾌적한 시설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내 다양한 숙박업종에서도 자발적으로 '금연객실'을 늘려 나가는 금연문화가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