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마에스트로 100명, 1년간 육성프로그램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제6기 SW(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SW 개발역량과 창의력, 열정을 가진 연수생을 선발, SW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간 SW산업 관련 다양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6기 연수생 선발에는 총 741명이 지원해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미래부는 역대 최고 경쟁률(7.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성 86명, 여성 14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85명, 10대 15명이 뽑혔다. 최연소 연수생은 만 15세로(권진우, 경기기계공고) 고교생 6명이 포함됐다.

연수생들은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2박 3일간 SW 마에스트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들은 후 1년간 교육 과정에 들어간다.

미래부는 올해부터는 더 많은 연수생이 교육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기존 단계별 탈락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2단계 진입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최종 인증 인재는 10명에서 3팀(9명)으로 변경했다. 또 창업희망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SW정책관은 "창의와 혁신의 유전자(DNA)를 가진 우리 젊은이들이 SW분야에서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