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朴대통령 가뭄현장 '물대기' 사진 설정 지나쳐"
머니투데이 박소연 김성휘 기자
2015.06.22 10:38
[the300]"대통령, 홍보설정에만 능해…가뭄 근본대책 마련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 /사진=뉴스1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2일 "대통령이 홍보 설정에만 능하고 근본 대책은 내놓지 않는다. 가뭄현장 사진에도 설정만 보인다"고 밝혔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막 모내기를 한 어린 벼포기에 소방호스로 고압 살수를 하는 물대기는 본 적이 없다"며 "설정도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4대강 수억톤이 철철 넘치지만 바로 지천은 말라 비틀어진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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