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실천선언문을 낭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혁신위는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 등 5대 혁신과제의 우선순위와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광역의원단, 지역 원로 등 다양한 원내외 그룹을 만나 혁신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혁신위가 혁신과제로 선정한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 사회적 특권 타파, 불평등 해소, 당의 전국정당화, 공천제도 민주화 등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혁신위는 2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이번 광주 워크숍에서 논의된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를 위한 첫 번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위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경북과 충청권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