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고랭지 배추농사를 짓는 강원도 대관령 지역의 농민들이 길어지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머니투데이 자료사진
국민안전처는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경기, 강원, 경북, 충북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6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액수는 인천 13억, 경기 12억, 강원 22억, 경북 10억, 충북 3억원 규모다.
안전처 관계자는 “교부된 예산이 빠른 시일 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뭄 지역에 소방·군부대·장비 인력 지원은 물론 관계부처, 지자체와 합심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