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7종목 '上'·하한가는 없어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5.06.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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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이 ±30%로 바뀐 첫날 국내 증시에서 총 7개의 상한가 종목이 나왔다. 반면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15일 증시에서 코스피 4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코스피에서 계양전기우 (4,135원 ▲25 +0.61%)(29.86%), 태양금속 (2,590원 ▲205 +8.60%)(29.74%), 삼양홀딩스 (69,700원 ▼100 -0.14%)(29.63%), 태양금속우 (5,160원 ▲295 +6.06%)(29.60%)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선 제주반도체 (21,450원 ▼200 -0.92%)(29.93%), GT&T (50원 ▼28 -35.9%)(29.81%), 대호피앤씨우 (7,950원 ▼50 -0.63%)(29.78%)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은 우선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에 줄줄이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

삼양홀딩스 급등은 자회사 실적 개선과 식품 사업 원가 절감 등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반도체는 중국 회사가 100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해외 투자 유치 소식에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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