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회사 분할 및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총 개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5.06.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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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2,245원 ▲50 +2.28%)은 15일 회사를 분할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상호명을 '부방'으로 교체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30일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분할되는 회사(존속회사)의 이름은 리호쿠첸에서 '부방'(가칭)으로 변경된다. 부방은 자회사관리, 임대 및 신규투자 업무 전담하는 지주회사 격이다.



인적분할하는 신설회사 쿠첸(가칭)은 리빙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부방유통(가칭)은 유통사업과 전자부품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사업부문별로 해당 사업에 집중해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하기 위해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홈쿠첸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의류, 음식점, 유선통신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30일이며 분할기일은 8월1일, 분할등기일은 같은 달 4일이다. 아울러 주권 변경상장예정일은 9월3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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