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메르스특위, 15일 오후 진원지 평택 현장 방문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5.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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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평택 시청서 현황 보고…유행 당시 대처 파악 주력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 15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진원지인 평택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신상진 위원장(새누리당)과 여야 간사인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메르스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평택시청을 방문,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향후 후속대책 마련과 책임소재 파악을 위한 1차 유행 당시 대처에 관한 사실관계를 주요하게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까지만 해도 특위의 시찰 활동 등이 현장에 방해를 줄 수 있고 이날 오후 평택에서 진행될 민관비상대책회의와 시간이 겹칠 수 있다는 우려로 방문 일정 취소가 고려됐다.

그러나 현장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서 14일 오후 늦게 평택 방문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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