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https://thumb.mt.co.kr/06/2015/06/2015061110011520199_1.jpg/dims/optimize/)
신한금융투자가 새로 출시하는 4종의 ETN(상장지수채권) 상품은 각각 브렌트 원유, 금, 은, 구리 선물가격의 일간 수익률을 음의 1배(-1배)로 연동하는 상품이다.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ETN(H)의 투자자는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 원유 선물가격 하락시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인버스 금, 은, 구리 선물 ETN(H) 투자자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각각의 상품선물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이 발생한다.
김홍기 신한금융투자 에쿼티본부장은 "이번 ETN 거래소 상장은 금 은 구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시 수익을 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장 상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 상황에서 적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