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오늘 증인·참고인에 대한 청문회 절차까지 마치고 내일(11일) 경과보고서 채택과 12일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야당의 대승적 협력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신임 총리가 메르스 사태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국민도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다"며 "금주 내에 6월 임시국회 일정도 여야 합의로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병원 등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정부 지휘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