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거리와 볼거리 모두를 충족시킨 바버렛츠는 “한국적인 것과 익숙한 것을 같이 하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것 같다”며 “여기 관객들은 몸보다 눈빛으로 사랑을 주셔서 무대가 즐거웠다”고 했다.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을 모두 취하다
글자크기
[미뎀 2015] ③바버렛츠…“여린 음악에서도 강렬한 에너지 꿈꿔”
편집자주 지난 5~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미뎀 2015’는 한국 뮤지션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K팝’하면 댄스 위주의 아이돌그룹만 떠올리던 기존의 한계적 이미지를 씻고 무한 확장 가능성의 아티스트들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였기 때문. 이는 한국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는 외연을 넓히는 작업이자 내면의 깊이를 더듬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참여 4팀은 모두 실험성을 겸비해 ‘새로운 것’ ‘실험적인 것’ ‘내공이 쌓인 것’을 좋아하는 유럽인의 기호까지 충족시켰다. 6일 ‘K팝 나이트 아웃’ 무대가 끝난 뒤 짧은 인터뷰로 그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들을 거리와 볼거리 모두를 충족시킨 바버렛츠는 “한국적인 것과 익숙한 것을 같이 하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것 같다”며 “여기 관객들은 몸보다 눈빛으로 사랑을 주셔서 무대가 즐거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