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뉴스1 © News1 허경 기자](https://thumb.mt.co.kr/06/2015/05/2015052814408217434_1.jpg/dims/optimize/)
대책회의에는 장옥주 복지부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의약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복지부는 이날 전문가 대책회의에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시·도 보건국장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으로 출국한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격리 대상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바이러스인 메르스는 폐 감염증과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사스와 유사하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저하돼 사스보다 생명에 더 치명적이다. 현재 치사율은 4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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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2미터(M) 이내 좁은 공간에서 침 등이 튀기는 '비말 전파' 또는 '밀접 접촉'이 감염 원인으로 추정된다. 여섯번째 환자의 경우 첫번째 환자와 10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병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돼 3차 감염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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