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많이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들./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번 진료비 공개는 지난 2월 발표된 '외국인 미용·성형 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진료비 수준은 쌍꺼풀 매몰법 120~150만원, 절개법은 150~250만원을 형성했다. 눈트임 수술 80~120만원, 팔자주름을 줄이는 일명 귀족수술은 300~600만원의 가격이 제시됐다.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확대술 800~1300만원, 다이어트 등을 위한 복부성형술 1300~2000만원, 모발이식 3000모 기준으로 400~800만원, 필러는 팔자주름의 경우 100~170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정부는 내달까지 진료비 정보 서비스 외국어를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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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관계자는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외국인 환자 보호제도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료비 수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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