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축제기간 중 '네팔 음식 한마당' 개최

대학경제 고은별 기자 2015.05.21 17:57
글자크기
(왼쪽부터)방송인 박상원씨, 상명대 재학 네팔학생 알준, 상명대 김종희 대외협력부총장, 엄홍길 대장, 상명대 재학 네팔학생 머허르전이 네팔 음식 한마당 행사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상명대(왼쪽부터)방송인 박상원씨, 상명대 재학 네팔학생 알준, 상명대 김종희 대외협력부총장, 엄홍길 대장, 상명대 재학 네팔학생 머허르전이 네팔 음식 한마당 행사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축제를 개최 중이다.

서울캠퍼스 전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네팔 대지진의 피해를 돕기 위해 '네팔 사랑! 네팔 음식 한마당'이 개최됐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방송인 박상원씨(코이카 홍보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네팔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진피해 돕기에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상명대에 재학중인 네팔 유학생이 쉐프로 변신, 외식영양학과 학생 등 한국학생들과 네팔음식을 만들어 축제에 참가한 이들에게 시식 및 판매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함도 만들어져 수익금과 성금모금액 전액이 네팔 피해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상명대는 최근 대지진으로 고향의 가옥 전체가 무너진 네팔 유학생 2명의 고국방문을 지원한 바 있다. 이들은 상명대의 도움으로 2주 동안 네팔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고 지난 15일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