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公연금개혁, 정권 잃을 각오로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박광범, 하세린 기자 2015.05.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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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홍준표·이완구 불구속기소에 "안타까운 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초청 특별대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초청 특별대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정권을 잃을 각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초청 특별대담 '독일 어젠다 2010의 경험과 한국에 주는 조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할 때 '선거에서 손해 보더라도 반드시 미래세대를 위해서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기소키로 한 것과 관련,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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