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황교안, 언행 신중하고 훌륭한 사람"

머니투데이 박광범, 구경민 기자 2015.05.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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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근헤정부 '부패척결', '청렴사회' 충실히 보필할 사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뉴스1제공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뉴스1제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리사회를 청렴한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충실히 보필할 사람으로 잘 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긍정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재임시에 여러 언행이 신중하고, 여러가지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황 후보자가 검사 출신인 것과 관련,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생각하고 법무부장관 때 장관 역할을 잘 수행해서 발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선 과정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좋은 분이다'라고 해서 검증을 하면 거의 100% 검증에서 다 걸렸다(고 한다).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다는 토로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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