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콜로라도전 우천 취소.. 추후 재편성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5.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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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지역에 내린 비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취소됐다. /AFPBBNews=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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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지역에 내린 비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취소됐다. /AFPBBNews=뉴스1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현지에 내린 비로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 "다저스와 로키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순연됐다. 이 경기에 대한 추후 편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오는 6월 2일 더블헤더로 여는 것도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콜로라도 지역에 내린 많은 양의 비였다. MLB.com은 "9일 경기가 끝난 뒤 콜로라도는 국가기상서비스의 폭풍 경고를 받았고, 다저스와 합의 해 10일 경기를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당초 이날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였다. 통산 100승 달성을 노리고 있는 커쇼지만, 이번에는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가 밀렸다. 11일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콜로라도 역시 호르헤 데 라 로사가 그대로 나선다.

MLB.com은 이후의 선발 등판 계획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잭 그레인키가 12일 있을 홈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있을 경기에는 임시 5선발을 쓸 계획으로 보인다. 마이크 볼싱어가 선두주자이며, 카를로스 프리아스도 후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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