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가짜 백수오' 영향 벗어나나..반등조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5.05.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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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5월4~8일) 코스닥 시황 및 투자자별 매매동향

'가짜 백수오' 여파로 약세가 지속됐던 코스닥 시장이 5월 첫째주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목요일(7일)과 금요일(8일) 이틀 연속 코스닥지수가 1% 이상 상승하며 반등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 드리웠던 '가짜 백수오' 그림자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는 양상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첫째주(5월4~8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대비 7.32포인트(1.06%) 내린 681.69로 마감했다.



지난달 22일 촉발된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약세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이달 6일까지 하루(4월27일)를 제외하고 꾸준히 하락했다. 665선까지 떨어졌던 코스닥지수는 주 후반 반등에 성공, 680선을 회복했다.

한 주간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22억원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이 564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산성앨엔에스 (3,835원 ▲120 +3.23%)로 총 28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아스트 (615원 ▲2 +0.33%)(69억원), 이오테크닉스 (226,500원 ▼24,000 -9.58%)(65억원), 서울옥션 (8,990원 ▲90 +1.01%)(62억원), 블루콤 (3,540원 ▲5 +0.14%)(42억원), 컴투스 (42,350원 ▲300 +0.71%)(39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다판 종목은 원익IPS (3,545원 ▼70 -1.94%)로 총 8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메디포스트 (7,240원 ▲20 +0.28%)(86억원), 아이센스 (20,000원 ▲240 +1.21%)(69억원), 메디톡스 (137,000원 ▼4,100 -2.91%)(68억원),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51억원), 휴메딕스 (33,800원 ▼1,600 -4.52%)(50억원)순으로 팔았다.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원익IPS로 210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어 파라다이스 (15,020원 ▲170 +1.14%)(173억원), 나노신소재 (111,800원 ▼300 -0.27%)(55억원), 슈피겐코리아 (30,600원 ▲50 +0.16%)(44억원), 아이센스 (20,000원 ▲240 +1.21%)(43억원), 디오 (21,450원 ▼50 -0.23%)(41억원), 메디포스트(39억원)순으로 담았다.


반면 기관은 다음카카오를 가장 많이 팔았는데 매도규모는 107억원상당이다. 이어 셀트리온(89억원), 이오테크닉스 (226,500원 ▼24,000 -9.58%)(63억원), 바이로메드 (4,195원 ▼20 -0.47%)(62억원), 와이제엔터테인먼트(51억원),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51억원)순으로 팔았다.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이너스텍 (638원 ▲12 +1.92%)으로 37.74% 올랐다. 이어 유니더스 (1,034원 ▲21 +2.07%)(34.94%), 코리아에스이 (5,190원 ▲70 +1.37%)(33.09%), 메가스터디 (11,270원 0.00%)(30.58%), 지스마트글로벌 (62원 ▼4 -6.06%)(29.88%), 코닉글로리 (1,636원 ▼7 -0.43%)(29.25%), 로켓모바일 (580원 ▲7 +1.22%)(28.17%)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씨앤케이엔터는 77.39% 하락하며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잘만테크 (25원 ▼20 -44.4%)(69.17%), 태창파로스 (25원 ▼3 -10.7%)(64.23%), 내츄럴엔도텍 (2,685원 ▲15 +0.56%)(47.65%), 넥스트BT (487원 ▲3 +0.62%)(25.19%), 르네코 (437원 ▲18 +4.30%)(19.28%), 스틸플라워 (40원 ▼15 -27.3%)(18.63%)순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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