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메이웨더 계체량 행사, 암표 가격 60배까지 올라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주현 기자 2015.05.02 13:07
글자크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왼쪽)와 매니 파퀴아오/AFPBBNews=뉴스1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왼쪽)와 매니 파퀴아오/AFPBBNews=뉴스1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둔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의 계체량 행사가 유료로 진행됐다. 입장권 공식 가격은 1인당 10달러(약 1만700원)지만 암표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일 A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티켓예매 사이트 스텁헙에서는 입장권이 평균 100달러(약 10만7000원)로 판매됐다. 원래 가격의 10배다.



다른 한 매체는 행사 입장권이 600달러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량 행사에는 관중 1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이번 계체량 행사에 수만 인파가 몰려 안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입장권을 유료로 팔았다”고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