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채무협상팀 재편성에 유로 강세…0.14%↑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5.04.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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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채무협상팀을 새롭게 꾸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유로가 강세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1.08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 역시 0.15% 하락한 96.77을 나타내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 대신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외무부 차관이 채무협상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유로그룹과의 협상 이후 각국 재무장관들이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을 비난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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