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감리교회에서 4·29 중원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신상진 후보와 함께 신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5.4.12/뉴스1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떠한 위반도 한 일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자금에 대한 실체부터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또 야당에서 "차떼기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는데 대해 "야당도 금도를 벗어난 발언은 더 이상 하지 말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순서는 철저한 검찰조사(가 먼저)"라며 "만약 검찰 외압의 기미가 있다면 제가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