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정무위원회에서 안심전환대책 혜택이 부자들에 집중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현재 중위소득이 4800만원으로 중위소득 아래 있는 사람이 차주 중 절반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가 안심전환대출 중 1차분을 기반으로 통계 분석을 진행한 결과,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평균 소득은 4100만원이고, 연소득은 6000만원 이하가 71%였다.
임 위원장은 "현재 주택담보대출에서 시중은행이 수익으로 얻는 예대 금리 차이는 연 0.2∼0.3%포인트 수준"이라면서 "이번 안심전환대출 취급에 따라 은행권에 취급비용(0.4%포인트)과 채권관리 수수료(0.2%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직접적인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