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리얼미터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JTBC가 공동으로 실시한 '3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 따르면 홍 지사에 대한 부정평가는 52.2%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42.7%), 유정복 인천시장(40.4%), 윤장현 광주시장(40.2%), 서병수 부산시장(39.3%) 순으로 시·도민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도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72.3%로 가장 높았다. 2~5위는 안희정 충남지사(68.2%), 이낙연 전남지사(63.4%), 최문순 강원지사(60.5%), 이시종 충북지사(59.93%) 순으로 나타났다.
홍 지사는 긍정평가에서도 전달 대비 1.0%포인트(p)하락한 39.3%의 지지율을 보여 유정복 인천시장(37.9%)과 권선택 대전시장(39.2%)에 이어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경제 △남북·외교△사회통합 △인격과 도덕성 등 4가지 부문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는 문 대표가 경제, 남북·외교, 사회통합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반 총장이 인격과 도덕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각 시·도별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 요구 지수는 제주(61.0%), 인천(54.4%), 경남(53.1%), 광주(52.7%) 순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5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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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조사(정례조사 기준)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만7000명(17개 시·도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표본오차 전국 ±0.8%p, 광역자치단체 ±3.1%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