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케이, 중국국제가구박람회(CIFF) 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5.04.02 14:40
글자크기

T 융합한 '듀오웨이브', 2015년 신제품 '듀오키즈 래빗' 등 선보여

디비케이, 중국국제가구박람회(CIFF) 전시회 참가


디비케이 (2,650원 ▲35 +1.34%)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5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국제가구박람회는 약 900개 업체가 참가하며, 방문객수는 2만 여명에 달한다. 디비케이는 해외용 브랜드인 '듀오레스트'를 간판으로 내세워 참가했다.



디비케이는 이번 CIFF에 올해 선보인 아동용 의자 듀오키즈 래빗과 듀오키즈 판다, 주니어용 의자 듀오플렉스 주니어, 멀티텐션 메쉬 등받이 듀오플레스 위즈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천연 라텍스 의자 듀오텍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의자를 융합한 듀오웨이브도 함께 전시했다.



정진수 디비케이 해외영업팀장은 “기존에 협의를 진행해온 거래 가망성 있는 업체와의 만남도 긍정적이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디비케이의 제품을 접한 바이어들도 관심을 보여 장기적으로 거래선 확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비케이는 오는 6월 미국 네오콘(NEOCON) 국제가구전시회를 비롯해 독일 오가텍(ORGATEC) 국제사무가구 및 기자재전 등에 참가하여 지속적인 거래선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비케이는 반조립 제품 수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중국과 아시아권 공략에 힘쓰고있다. 인간공학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중국 가구업체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디비케이는 2020년까지 해외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