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2일 안동섭 전 사무총장 등 당직자 5~6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에도 중앙당과 시도당 회계담당자 일부의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2014년 시도당 및 소속 국회의원 후왼회를 통해 6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당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자료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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