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원개발, 수주기대감..5일째 '上'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5.04.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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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개발이 5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 및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증시에서 우원개발 (2,670원 ▲35 +1.33%)은 오전 9시2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615원(14.96%) 오른 4725원에 거래중이다. 우원개발은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우원개발은 336억원 규모의 충주댐치수능력증대 현장에 대한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3년 매출액의 17.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상대방은 대림산업, 계약기간은 이달 30일부터 2018년 12월 2일까지다.

이에 앞서 우원개발은 한국의 AIIB 참여 소식이 전해진 뒤 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시장에선 한국의 AIIB 참여로 국내 건설사들에 아시아 인프라 사업 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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