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 모습/사진=뉴스1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총 3조2433억원(3만699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첫날 2조2000억원에 이어 둘째날에는 1조원 정도로 신청액이 감소한 셈이다.
2차 안심전환대출은 오는 3일까지만 신청받는다. 신청기간이 3일 남은 가운데 현재 추세라면 총 한도 20조원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후반 집중적으로 신청이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7일 종료된 안심전환대출 1차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지난달 30일부터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한도 20조원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