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재산 46.7억 보유 미래부 산하 기관장은 누구?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2015.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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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중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재산 46억707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 소유 주식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보다 총 3382만원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재산 규모 상위권에는 주로 산하기관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이 43억2346만원 재산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재산 39억6048만원을 신고한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차관 가운데는 윤종록 전 제2차관이 전년보다 2050만원 늘어난 32억8173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윤 전 차관은 지난 19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윤 신임 원장은 지난 한해 장남 결혼 비용으로 전세자금 2억5000만원을 증여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최양희 장관 재산은 32억7860만원으로 전년(30억1351만원)보다 2억6508만원 증가했다. 증가 사유로 한국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반영과 급여저축 증가를 들었다.

이석준 제1차관은 전년보다 3703만원 증가한 7억3209만원, 최재유 제2차관은 2179만원 늘어난 7억2283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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