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첫회의...새정치聯, 경제정당 길 찾아 지역행보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2015.03.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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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개특위 위원장·간사선임…새정치 경남에서 현장최고회의 열어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정치개혁특위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이종훈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 우윤근 원내대표. 2015.3.17/뉴스1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정치개혁특위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이종훈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 우윤근 원내대표. 2015.3.17/뉴스1


17일이 구성에 합의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연다. 위원장 및 간사선임을 위한 상견례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봉하마을을 거쳐 창원에서 현장최고회의를 개최한다.

여야는 이날 정개특위 첫회를 연다. 공식적인 회의가 아닌 위원장과 간사 선임을 위한 회의지만 20대 총선의 '게임의 룰'을 정하는 정개특위가 시동을 건다는 측면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주목된다.



정개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맡게 됐다.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유인태 의원을 제외하면 17명의 의원들이 초재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31일까지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 다양한 정치개혁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표는 지역행보에 나선다. 오전 9시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후 곧바로 창원으로 이동해 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연다.



이후 인근 초등학교에서 급식봉사와 학부모단체 오찬 간담회를 연다. 최근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표는 오후에 '경제정당의 길-산업용장비하드웨어 중소기업방문' 차원에서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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