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프티이앤이, 적자전환 소식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5.03.17 09:16
에프티이앤이 (253원 ▲2 +0.8%)가 지난해 영업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장 초반 내림세다. 에프티이앤이는 나노섬유 및 축냉식 냉방시스템 관련 업체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에프티이앤이는 전일 대비 15원(0.83%) 내린 1800원에 거래중이다. 다만 장 개시 직후에 비해서는 약세폭이 축소됐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액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31억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4% 줄어든 501억원이다.
회사는 "전체 매출액은 소폭 감소에 그쳤지만 장기미회수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태양광관련소송금액 등 발생으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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