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만 주면 센스꽝, 진짜 원하는 선물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민기 기자 2015.03.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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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스1  / 사진 = 뉴스1


전체 미혼 남녀 10명 중 9명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만 받는 건 싫다'고 답했다.

1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11일 전국 20~30대 미혼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이트데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8%가 이같이 답했다.

미혼 여성 응답자들은 '화이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로 '반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48.8%)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 △의류 및 잡화 20.4% △향수, 꽃 13.7% △사탕8.8% 순이다.



미혼 남성 응답자들은 받고 싶은 선물로 '의류 및 잡화'(39.7%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 △사탕 34.7% △향수, 꽃 8.3% 순이다.

한편 비용 지출 계획 질문에서는 미혼남녀 응답자의 20.5%가 '6만원 이상 7만원 미만'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만~4만원 미만 20.1% △5만~6만원 13.9% 순이다.



'화이트데이' 선물 적정 가격에서 남녀는 각각 평균 '약 5만8000원', '약 3만85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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