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투수들 좋아졌다.. 이제 부상을 조심해야"

스타뉴스 포항=김동영 기자 2015.03.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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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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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이후 기분 좋은 소감을 남겼다.

KIA는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양현종과 두 번째로 올라온 임준혁의 호투와 3점포를 브렛 필의 활약 등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 승리 이후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투타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추운 날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 뒤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양현종, 임준혁 등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기태 감독은 "이제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서울 원정까지 잘 마치고, 홈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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