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양에이치씨, 정리매매 첫날 급락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5.03.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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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간 우양에이치씨 (830원 ▼1,160 -58.3%)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우양에이치씨는 전 거래일 보다 89.44%(2625원) 급락한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에이치씨는 전자어음 126억9,0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NH, 한국, 하나대투증권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가 몰리고 있다.

우양에이치씨는 전일 분식회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과거의 수익인식과 관련하여 수익인식 방법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음을 발견했다"며 "현재 수익 인식방법에 있어 추가 오류여부 및 규모를 파악 중에 있고 추후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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