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와 S&P500지수은 각각 0.21%와 0.12%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0.32% 상승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3월 신규 일자리는 24만명으로, 지난달의 25만7000명을 밑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5.7%에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28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만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트코의 주가가 2.72%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는 실적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주당 1.05달러 이익이었지만 올해는 30%나 늘어난 주당 1.35달러 이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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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양적 완화 시행…기대 효과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3월9일부터 2016년 9월까지 월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기 물가 수준이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하거나 근접할 때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필요하면 9월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CB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연율 1.5%, 내년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성장률도 2.1%로 제시했고, 이는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반영됐다.
유럽의 양적 완화를 앞두고 미국의 투자전략가들은 유로존 주식의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실제 자금도 많이 몰려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대감 만으로 자금 흐름이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실제 금융시장의 회복이 지연될 경우. 미국이나 아시아 순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도 있다. 국내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유로존의 양적 완화가 한국으로의 자금유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은 성급한 듯하다.
외국인 기관 매매공방 지속…언제까지?
코스피는 외국인이 9일 연속 순매수하는 반면, 국내 기관의 매도세도 여전하다. 국내 기관 중에는 특히 증권사의 매도 압박이 거세다. 증권사 상품의 매물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많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에 상장지수펀드(ETF) 환매 물량의 처리에도 주식 매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개인의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낙폭 과대 경기민감주들이 바닥권에서 20~30% 가까이 반등한 걸 보면 투자 심리는 다소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를 받기에는 부족하고, 대기 매물이 첩첩산중 쌓여있다.
외국인의 입장은 오히려 단순하다. 글로벌 이머징마켓은 물론 인터내셔널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시총 상위주에 대한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건 코스닥이건 신고가 추세를 이어가면서도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면 1순위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뉴스1 유승관 기자
오늘의 리포트
현대증권(백영찬) - SK이노베이션 (114,500원 ▲400 +0.35%)(096770), 정제마진 구조적 개선…목표주가 상향
2015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 7551억원, 284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fnguide 1개월기준 OP 1057억원)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당초 예상보다 실적개선이 크다는 판단이다. 국제 유가가 2월부터 강보합으로 전환되었고 가솔린 수익성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확대됐다.
고유황중유(B-C) 수익성 상승의 최대 수혜주
1분기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분기대비 7달러/배럴(bbl)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정제마진 강세배경은 미국 정유사 파업에 따른 가솔린 수익성 상승, 중동 OSP(중동산 원유 도입시 지불하는 프리미엄) 하락 효과, 유가 하락에 따른 B-C 수익성 개선 때문이다. 미국 파업영향은 2분기에 소멸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셰일 혁명을 통해 OSP하락과 저유가라는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된다. 동사는 B-C 수익성 상승의 최대수혜주다.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한다. 2015년 정제마진 상승을 반영해 2015~2016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7%, 5% 상향 조정됐다. 계절적 요인을 제외해도 구조적인 정제마진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3월 6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