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후속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머니투데이 제네바(스위스)=오상헌 기자 2015.03.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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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바 모터쇼]

기아 K5 후속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기아자동차가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Sportspace, 개발명 KED-11)'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효율적인 공간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그랜드투어링(Grand Tourer) 콘셉트카다. K5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발전시킨 K5 후속차 왜건형 콘셉트카다.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우수한 친환경성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설계 단계부터 차량 무게를 줄여 주행 성능을 높였고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뛰어난 공간 효율성까지 갖췄다.

전장 4855mm, 전폭 1870mm, 전고 1425mm의 차체 크기로 K5보다 긴 전장과 넓은 전폭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반면 전고는 낮춰 최상의 공기 역학적 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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