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코카콜라 체육대상서 최우수선수상 수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2015.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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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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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사진=뉴스1



'체조요정' 손연재가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IB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손연재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생애 첫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로 뽑힌 손연재는 리듬체조에서 5위를 차지하며 한 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14년 터키 이즈마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4위에 오른 손연재는 같은 해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리듬체조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한 손연재는 이날 황영조, 장미란, 양학선, 이봉주 등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우수선수상은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레슬링의 김현우와 아시안게임 4관왕에 빛나는 볼링의 이나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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