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넥센타이어 (7,690원 ▲50 +0.65%)에 따르면 맨시티 측 관계자가 지난달 서울의 넥센타이어 사무소를 한차례 방문해 구장 광고 제안서를 전달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가운데 에버트, 토트넘, 사우스햄턴, 웨스터햄 등 4곳에 구장 광고를 하고 있다. 맨시티는 아직 대상이 아니다.
멘시티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갑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구단주다. 이 때문에 이번 맨시티 관계자의 방문이 '만수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국내 K리그 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