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https://thumb.mt.co.kr/06/2015/02/2015021709420828296_2.jpg/dims/optimize/)
1. 달인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곳…화성휴게소(상행)의 '수제돈가스'
2. 서해안의 경관과 함께하는 제대로된 식사…행담도휴게소(하행)의 '해나루쌀비빔밥'
3. 고기 반 육수 반…홍성휴게소(양방향)의 '한우국밥'
축산의 고장 홍성의 특산품인 홍성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국 전통 건강 음식. 당뇨, 부종 등을 예방하고 원기 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홍성 한우를 푹 고아서 만든 육수에 매콤한 맛을 더했다. 콩나물과 시래기가 한가득 들었다. '고기 반 육수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기가 푸짐하다. 가격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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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해안의 싱싱한 바다 맛이 입 속으로…대천휴게소(상행)의 '돌솥굴밥'
향긋한 굴과 아삭한 콩나물이 쌀밥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끼 식사가 해결된다. 생굴이 아닌 삶은 굴을 사용하는 데 굴 삶은 물로 밥을 지어 밥에도 굴 내음을 입혔다. 밥을 다 먹고 난 뒤 돌솥에 눌러 붙은 누룽지까지도 싹싹 긁어 먹어야 진짜 굴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7500원.
5. 휴게소 음식 최우수상답네…고창고인돌휴게소(양방향)의 '고창장어탕'
전북 고창 지역의 특산물인 풍천 장어를 구이가 아닌 탕으로 만들었다. 장어구이를 꺼리는 사람도 한번쯤 도전해봄직하다. 장어뼈를 발라 한약재와 채소 등을 넣어 24시간 끓인 뒤 발라낸 장어살과 버섯, 청주 등을 넣고 한번 저 끓여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했다. 지난 2009년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특산 메뉴. 가격은 8000원.
6. 구수한 한우의 맛…함평휴게소(상행)의 '함평천지한우국밥'
지친 몸과 허기를 달래는 데는 국밥 만한 게 없다. 함평의 대표 한우 브랜드 함평천지한우를 사용해 만든 국밥. 얼갈이 등 각종 야채를 넣어 구수함을 살려 끓여냈다. 뜨거운 국밥을 한 숟갈 푹 떠서 입김을 불어 살짝 식힌 뒤 한입에 넣으면 국물의 얼큰함에 뭉친 속까지 풀린다고. 한우국밥의 맛을 유지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적당한 양념을 더했다.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은 편안한 한끼를 찾는다면 '함평천지한우국밥'이다. 가격은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