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Z1 / 사진제공=삼성전자
26일 삼성전자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첫 출시한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을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삼성 Z1을 출시했다. 가격은 5700루피(약 9만9000원)이다.
삼성 Z1은 인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Z1 사용자들만을 위해 음악, 영화, 동영상, 모바일TV,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의 무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70여개 라이브 TV 채널과 23만개 이상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삼성(Club Samsung)'을 비롯해 TV, 영화,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이 박스(Joy Box)'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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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노이다 공장은 한달에 스마트폰 400만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보급형 물론 프리미엄 스마트폰 생산도 가능하다. 삼성 Z1 출시국가가 늘어나면 인도 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와사이 임원은 "삼성 Z1을 조만간 방글라데시에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 외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에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