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이번주 새책]'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 外

머니투데이 양승희 , 김종훈 기자 2015.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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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이번주 새책]'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 外


◇'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은 라면 상무, 땅콩 부사장, 백화점 모녀 등 '갑질'이 만연한 성품결핍사회에 '난 사람'과 '든 사람'은 많지만 '된 사람'은 드물다고 지적하고 '된 사람'이 절실하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저자는 "된 사람은 자신의 발전과 성공을 넘어 공익의 가치를 지향하는 덕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상적인 인물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유형"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스펙을 넘어서는 경쟁력인 '성품'을 바탕으로 인생을 산 사람들의 경험담이 담겨 있다.



◇'모스'는 독특하고 감동적인 삶을 산 50명의 '진실한 스토리'가 담긴 책이다. 책 제목 '모스(moth)'는 나방이라는 뜻으로, 전구 주변에 날아드는 나방처럼 모여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던 시골 마을의 한가로운 추억에서 시작된 스토리텔링 이벤트를 의미한다.

모스 이벤트는 팟캐스트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한 이후 책으로 재탄생했다. 테레사 수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조지 롬바르디 박사, 상금 22억 원짜리 포커 승부를 펼친 애니 듀크, 헤밍웨이의 추천으로 투우장에 들어간 작가 호치너 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기자의 사법활극'은 소환에서 재판까지 '법'과는 무관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들을 위한 소송 실용서다. 1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며 백여 차례 고소·고발당한 저자 주진우씨가 그동안에 얻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저자는 인생에서 감기처럼 찾아오는 '소송'과 맞닥뜨렸을 때 사법기관에 주눅 들지 않고 비굴해지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상황으로 이끄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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