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총리 및 청와대 인사 개편 발표

머니투데이 이대호 인턴 기자 2015.0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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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말정산 대책 관련 당정협의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뒤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2015.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말정산 대책 관련 당정협의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뒤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2015.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임기 3년차 맞아 국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내각 개편안.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후임 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 운영에 기여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 추진과 공직 사회 기강 확립, 대국민 봉사, 소통의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행정고시 거쳐 공직 몸담은 후 경제 능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도지사 3년과 국회 의원을 역임하며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습니다.


해수부 장관 등 개각은 신임 총리 내정자와 정홍원 총리가 상의해 제청하면 그에 따라 추후 발표할 것입니다.

청와대 개편안.
대통령은 지난 연두 회견에서 밝힌 바 대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국정의 효율적 추진, 소통 강화를 위해 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정책 조율 강화를 위해 국정기획수석실을 정책조정수석실로 개편했습니다.

정책조정수석은 선임 수석으로 각 수석실 정책을 조정 조율하게 됩니다.

2부속비서관실 폐지하고 총무비서관은 인사위 배석 않을 것입니다.

신설 특보는 민정특보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입니다.

정무특보단 추가 특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석비서관 인사입니다.

정책조정수석에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신임 현 수석은 경제수석과 KDI 원장 역임 경제 전문가로 국가정책 전반 폭넓은 식견 등 갖춰 조정 업무 원활 수행할 것입니다.

미래전략수석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민간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경험 정방통 전문가로 IT 융합 신산업 등 당면 현안 해걸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정수석 우병우 청 민정비서관

우비서관은 대검 수사기획관 등 역임한 수사 전문가로 민정비서관으로 공직기강 비리 척결 등 민정현안에 밝고 업무추진력 리더십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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