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6% 오른 1909.3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2% 오른 1908.62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 초반 1916.00(+0.7%)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다 상승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전기가스 업종지수가 4.35%,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3.5% 오르는 등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에서는 한국전력 (20,800원 ▲450 +2.21%)이 5.6% 급등, 지난 13일 이후 5거래일만에 주가 4만원선을 회복했다. 비금속광물업에서는 성신양회 (8,090원 ▼50 -0.61%)가 10% 이상 주가가 급등했고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시멘트주가 강세다. 이외에 섬유의복, 음식료업, 통신업, 의약품업, 화학, 전기전자 등 업종이 동반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강세업종이 다수다. 시총상위 30개 종목 중 현재 주가가 내린 종목은 현대모비스 (221,500원 ▼5,500 -2.42%), 포스코 (386,500원 ▲3,500 +0.91%), 삼성에스디에스 (153,900원 ▼1,500 -0.97%), LG디스플레이 등 10개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 현대차 (254,500원 ▼4,500 -1.74%),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 한국전력, NAVER, SK텔레콤 등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쌍용양회 (7,000원 0.00%), 한국전력, 롯데제과, 금호석유, 현대엘리베이, 현대하이스코 등이 상승률이 높다. 반면 SK네트웍스 (4,965원 ▼95 -1.88%), 엔씨소프트, 현대미포조선, 카프로 등은 낙폭이 큰 종목군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4개 등 399개 종목이 강세이며 362개 종목이 약세, 69개 종목이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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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9% 내린 576.87을 기록, 사흘째 570선에 머물러 있다. 장초반 580.55(+0.45%)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컴투스, CJ E&M, 이오테크닉스 등 약세 종목이 더 우세하다.
현재 코스닥에서는 상한가 4개 등 425개 종목이 강세이며 535개 종목이 약세다. 88개사는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