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미니' 봄 출시? 루머 증폭…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5.0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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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사진제공=애플아이폰6/사진제공=애플


4.7인치 이상 대화면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인 애플이 올해 4인치 화면의 '아이폰6S 미니'를 선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대화면 아이폰 출시 후 한 손 조작이 어려워지자, 기존 아이폰의 장점이던 한 손 조작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2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BGR과 벤처비트는 최근 발간된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아이폰6S 미니가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최소 1000만 대의 아이폰6S 미니를 판매할 계획이다. 작은 화면의 아이폰은 현재 아이폰6 보다 가격이 대폭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S 미니는 앞서 출시된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대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면 크기는 아이폰6 이전의 모델을 따라가되 제품 디자인은 아이폰6의 둥근 모서리를 차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벤처비트는 "4인치 버전의 아이폰은 4.7인치 크기의 아이폰6와 비슷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크기가 작아져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S 미니가 이르면 올해 봄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도 소개했다. 벤처비트는 "올해 애플이 2차례로 나눠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봄에 아이폰6S 미니를 출시한 뒤 가을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후속 모델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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