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29일(08:3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가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심 대표는 30억 원의 전환사채중 절반인 15억 원 규모를 총 15억 6000만 원에 인수키로 하고 계약금 6000만 원을 지급했다. 잔금 15억 원은 내년 8월 12일 지급하는 조건이다.
셀루메드 (1,600원 ▼146 -8.36%)는 전환사채 인수와 함께 지난 달 결의한 150억 원의 일반공모 CB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
심영복 대표는 "일반 공모CB를 진행하면서 회사내용과 무관하게 한 달 사이에 주가가 30% 가량 폭락하는 등 과도한 주가하락이 이어져 주주보호를 위해 유증 철회를 선택했다"며 "오너로써 지분을 늘리는 방법만이 주주보호를 위한 행동으로 판단돼 다양한 방법으로 경영권 지분 취득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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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1,600원 ▼146 -8.36%) 관계자는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주주의 지분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 계획을 준비중"이라며 "사모 CB와 외국계 자본 유치를 통한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