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 선봬…월 1만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4.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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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4일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태블릿과 다른 스마트폰에서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24일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태블릿과 다른 스마트폰에서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24일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태블릿과 다른 스마트폰에서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24개월 약정때 월 1만원으로 기본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예컨대 기존 LTE8 무한대 요금제 가입자가 'G패드8.0 LTE' 또는 '갤럭시탭4'를 구입해 가입하면 월 500MB은 물론 스마트폰 무제한 데이터인 하루 2GB, 월 최대 62GB를 패드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무한69요금제 가입자는 패드 전용 월 500MB에 스마트폰 데이터도 월 5GB까지, LTE34 요금제는 월 750MB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각각 패드로 공유해 쓸 수 있다.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현재 LG전자 G패드8.0 LTE와 삼성전자 갤럭시 탭4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LTE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패드에서도 데이터 무제한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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