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 손아섭 선수와 사랑의 도시락 기부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4.1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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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락은 22일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비락비락은 22일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비락


종합식품회사 비락은 22일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층 시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비락과 롯데 자이언츠의 공동 사회공헌협약의 하나로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맹상수 비락 대표와 손아섭 선수, 윤종석 부산광역자활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손아섭 선수가 안타 1개를 칠 때마다 비락에서 출시한 '라면밥' 10박스가 적립되는 형태다. 손 선수는 올 시즌 모두 175개의 안타를 쳐, 1750박스의 라면밥 시가 2300여만 원 상당을 부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맹상수 대표는 "경기 침체를 비롯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향토기업으로써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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